- - 8개구간 10.8km 인도정비사업 완료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호응’-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민선5기 들어 ‘사람중심 행정’을 기치로 야심차게 추진해 온 인도정비사업이 완료되면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미흡한 관내 도로 보행여건으로 시민들의 통행불편과 안전사고 우려에 따라 2011년 10월부터 사업비 50억원을 투입, 도시계획도로 8개노선 10.8km 구간 인도에 우레탄 탄성포장, 칼라팔트 설치 등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8개 사업 구간 중 논산대교~시청, 우성사료~연무시외버스터미널, 충청하나은행~논산자동차학원, 공고삼거리~쌘뽈여고, 은진파출소~농협창고, 평생학습관~논산중학교, 한국산업사~관촉사거리 등 7개구간은 지난해 7월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논산 오거리와 원도심 일원에는 계절별로 테마가 있는 초화류를 식재해 삭막했던 거리 분위기를 산뜻하게 조성해 시민들의 표정도 함께 밝아졌다.
지난해 1월 사업에 착수한 상강경교~황산대교삼거리 3.3㎞구간은 9억여원을 들여 금년 10월 경계석 설치와 인도포장공사를 마무리해 시민은 물론 강경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산뜻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아울러 시는 공고삼거리~쌘뽈여고 구간 등 논산지역 도심을 비롯해 상강경교~황산대교, 연무중학교~연무여중 구간 등 강경과 연무지역 도심 가로등 나트륨램프를 고효율 CDM램프로 교체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호응을 얻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일부 시민들의 반대로 사업추진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시민들의 공적인 이익은 물론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맘 놓고 걸어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여건 조성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