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납차량 새벽 영치활동 소기 성과..아파트 및 주택 밀집지역 집중단속 전개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약40.5%인 33억7900만원을 차지함에 따라 새벽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체납액 일소에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본청 및 읍·면·동 세무공무원 5개조 35명으로 연중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해 체납차량 번호판을 발견 즉시 영치하고 있다.
특히 출․퇴근 등으로 낮에 단속되지 않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위해 아파트 및 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새벽 번호판 영치반을 운영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동차세가 2건이상 체납된 번호판 영치대상 차량은 5,126대, 총 체납액은 33억7900만원으로 그동안 693대를 영치해 10월 현재까지 576대에 대해 2억6700만원을 징수했다.
10월중에도 지난 22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5개조로 영치반을 편성,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 20대를 영치해 1000만원 중 700만원을 징수했으며 29일에도 대대적인 영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아울러 5건 이상 상습 체납차량, 장기 방치차량과 일명 대포차에 대해서도 공매 대행업체 및 자체 공매 등 적극적인 공매를 추진해 체납액 일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 근절을 위해 체납차량 공매, 번호판 영치반을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며 “강제 징수에 앞서 자진납부 하는 시민들의 선진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