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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돌아보니 대전, 세종, 천안을 비롯한 외지인이 많아서 좋았고 마지막 날에는 풋대추가 동이 날 정도로 성황리에 판매되었다. 축하할 일이다.
의견을 덧붙이자면 1) 재래시장이 협소하여 교통체증도 심했지만 주행사장 뒤편 배너는 소외되어 불만이 많았다.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2) 금산시장의 인삼 전체를 지역에서 생산하지는 않을 것이다. 연산 대추 또한 마찬가지다. 그러나 지역에서 더 많은 대추를 생산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대추작목반을 육성 발전시켜야 될 시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3) 보은과 옥천의 계란(왕)대추는 재래종은 아니고 저장성이 떨어져 약제용으로 쓸 수 없는 식용대추에 불과하지만 행사의 다양성과 이벤트를 위해 축제용 정도는 지역에서 생산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4) 장차 대추 가공식품까지 거점화되어 연산이 명실상부한 대추클러스터로 발전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