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귀촌 교육 1기생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20여종 판매 -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오는 11월 9일까지 부적면 충곡리 탑정호 수변공원 옆 돔하우스에서 귀농․귀촌인 주말 장터를 운영한다.
귀농․귀촌 교육 1기생 14명이 참여해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이번 장터에서는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판매 품목은 쌀, 참깨, 들깨, 콩, 대추, 땅콩, 고구마 등 20여종으로 판매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품질좋은 농산물을 구매하고 가족들과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서 가을정취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귀농가족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농업기술과 농촌생활적응 교육을 비롯해 딸기, 상추 등 품목별 농업기술, 농기계 사용법 교육과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해 멘토링제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2명, 금년 상반기 72명을 포함해 총154명이 귀농·귀촌 교육을 수료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