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저소득층 아동 40명 2개반을 대상으로 상상력과 논리적 사고를 키워가는 창의력 활동 로봇제작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로봇제작교실’은 아동들의 좌․우뇌 개발을 목적으로 집중력․논리력․창의력․공간감각능력을 개발하고, 미래의 로봇공학도로서 과학자의 길을 향한 도전정신을 키워주고자 마련했다.
로봇의 작동원리와 과학적 이해를 돕고 아이들 스스로 조립하고 작동해보면서 로봇의 동작과 프로그램 제작 원리까지 배우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 연말까지 24회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2011년부터 20명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으로 시작해 올해는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수준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아동은 로봇제작자격증까지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조상환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많은 체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생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