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수 전조합장등 양촌IC도로 축소관련 청장실 방문 저지 폭행 당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양촌IC-신흥리 구간의 도로확장공사와 관련 . 당초 4차선으로 결정된 사안을 교통량이 적다는 이유로 2차선으로 줄인다는 사업 변경은 절대 불가하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전달하기위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한 김준수 전 양촌면조합장 등 민원인이 청장실 진입을 막는 직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의료기관의 가료를 받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더욱 황인혁 양촌 면장을 비롯해 김긍수 양촌 농협조합장 김준수 기관단체협의회장[ 전조합장] 손복배 주민자치위원장 황광균 양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강승규 이장단장 등은 거의 6-70대고령으로 동 사업의 변경은 불가하다는 양촌 면민 3.000여명의 서명을 받은 탄원서를 청장에게 직접 전달코자 하는 취지로 방문한 것임에도 10여명의 건장한 직원들이 2층으로 올라가려는 민원인들을 몸으로 저지하면서 최 연장자인 김준수 기관단체협의회장의 팔을 비틀어 꺽는 등 폭력을 행사해 양촌 면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추석 절 고향을 방문한 김준수 기관단체협의회장의 동생 김종수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이 몸이 불편한 형의 건강상태를 궁금하게 생각해 물어 알게 된 것을 국토교통부장관에게 강력한 항의서한을 보내면서 수면위로 불거져 나왔고 이에 당황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은 사고가 발생한지 40여 일만에 도로국장을 대동 양촌면 산직리에 소재한 김준수 회장의 자택으로 사과 방문하기도 했으나 김준수 회장과는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준수 회장등과 함께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방문길에 동행했던 한 인사는 민원자체가 단순한 내용이 아니고 이미 결정된 사안의 양촌IC-신흥리 구간의 4차선 도로 확장공사 자체가 2차선으로 변경된다는 중대한 것이어서 최고 결정권자에게 이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3.000여 주민들의 탄원서를 전달하려 했던 것뿐인데 마치 청사에 난입한 부랑자 대접을 받은 것 같아 몹시 분개하고 있으며 면민들 전체가 흥분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들 민원인들은 대전지방 국토관리청이 현재 이용 율이 적다는 이유로 2차선으로 줄인다는 것은 머잖은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단견으로 국방대학교의 양촌이전과 대둔산 이용 국민들의 급증 추세 등 에 비추어 당초의 4차선 확장공사가 이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