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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5일 오전 황명선 시장을 비롯해 강경읍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경실내수영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강경 산양초교 내에 지상1층, 지하1층, 연면적 1,785㎡ 규모로 건립한 강경실내수영장은 성인풀 25m 4레인과 유아풀 10m 2레인을 비롯해 헬스장 등 시설을 갖췄다
이날 개장식은 강경주민자치위원회 농악교실 풍물단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표창패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황명선 시장은 축사를 통해 “강경읍민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질 수영장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강경실내수영장이 읍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강경읍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개발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강사 채용 및 설비시설 점검, 안전 운영관리 교육 등을 마쳤다”며 “시민들이 애용하는 체육시설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개장식과 함께 15일 오후 2시부터 자유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1월 수영 강습생은 이달 23일 오전 7시부터 수영장 내부 매표소에서 선착순 접수 할 예정이다.
수영 강습 및 시설 이용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공공시설사업소 홈페이지(www.public.non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