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수박, 멜론, 딸기에 이어‘탑과채 프로젝트 시범단지 선정’-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논산 수박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탑과채 프로젝트 3단계(2014~2015년, 2년간) 시범단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써 논산시는 1단계(2010~2011년) 멜론, 2단계(2012~2013년) 딸기에 이어 마지막 3단계로 수박까지 시범단지로 선정되면서 명실공히 최고품질의 과채류 생산단지로 우뚝 서게 되었다.
‘탑과채 프로젝트’는 농촌진흥청에서 제시하는 크기, 과형, 당도, 안전성 등 엄격한 품질규격을 준수하는 최고 품질의 과채류에만 탑과채스티커를 부착 유통하게 하는 사업이다.
이번 탑과채 프로젝트 선정으로 시는 2억원의 국비를 확보, 최고품질의 수박생산에 필요한 기자재 및 시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 유재수 대표는 “시범단지로 선정되기까지 엄정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얻은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최고품질의 논산수박 생산에 더욱 열정을 기울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탑과채 기준에 맞는 논산수박 생산으로 전국 최고의 논산수박을 만들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