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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은 14일 상황실에서 개최한 주간업무보고를 통해 “화재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화재보험 가입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등 저소득층 시민들을 보듬고 살피는 행정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황 시장은 “오는 2014년 논산 탄생 100년 기념행사는 논산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준비하는 행사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역사성과 정체성이 있는 뜻 깊은 행사로 마련해 내년 시민의 날 주간(10.1)에 맞춰 논산의 명칭이 시작된 역사를 되짚어보고 100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비전 선포식으로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청양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22회 도민 생활체육대회에서 우리시 선수단이 최선을 다하고 간부 공무원 등 공직자들이 격려․응원한 덕분에 배구,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종목에서 우승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 “최근 벌곡면 의료폐기물소각시설 증설 신청과 관련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대정신인 만큼 이러한 시설이 확대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하고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갖고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