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은 한국기술대학교가 방과후 학교 위탁사업을 위해 설립한 ‘더울림 스쿨’에 대해 지난 10.7(月)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더울림 스쿨은 지난해 11.17일 충남교육청의 허가를 받아 설립한 뒤 금년 3월부터 천안・아산지역 30여개 초등학교에서 약 400여명의 방과후 교사들과 계약 체결 한것으로 알려졌다.
방과후 교사들은 더울림 스쿨 측으로부터 종전처럼 학교에 내오던 총수강료中 13%(학교 사용료)의 수수료 외에 10%의 추가비용만 더 내면 업체측이 전문 교육과 콘텐츠 제공에서부터 각종 서류 처리까지 해준다는 말에 계약을 체결했으나 일부 방과후 교사(영어・수학)들의 수강료中 콘텐츠비용을 제외 하고도 무려 40% 이상을 떼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 경찰청은 알선 수수료를 떼는 과정에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