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강경포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3 강경발효젓갈축제를 기념하는 제1회 청년작가 박범신 전국 백일장 대회가 이달 20일 오후 1시부터 강경 옥녀봉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논산 연무 출신으로 2011년 논산에 귀향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범신 전국 백일장을 마련, 젊은 청춘들의 문학을 향한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참가대상은 초·중·고등부와 일반·대학부, 참가부문은 수필, 시 부문으로 치러지며 백일장 글제는 행사 당일 공개한다.

단체 참가 학생의 경우 해당 학교에서 인원만 통보하면 참가 가능하며 권위있는 시인 및 수필가를 초빙, 당일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상장 및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백일장 심사 및 시상 전에는 한울빌리지 환우들이 출연하는 난타공연을 비롯해 박범신 작가 작품 낭송, 소리꾼 천지인 국악공연 등 문화공연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비는 없으며 이달 17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중도일보 홈페이지(www.joongdo.co.kr)에서 다운받아 우편(연무읍 한방로 13번길 20번지) 또는 이메일(jang392107@hanmail.net)로 기한 내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제1회 청년작가 박범신 전국백일장은 논산시에서 주최하고 중도일보,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주관하며 충남문인협회, 논산문화원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