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구 센터장 '어르신들에 존경과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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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창구) 주관으로 열린 『1+3 사랑나눔, 효꾸러미 봉사단 행사』가 3일 강경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3월 연무읍, 6월 부창동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학생 자원봉사자, 논산사랑 나눔지기 및 8개 기업 17개 단체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이·미용봉사, 청소년 동아리팀 공연, 색소폰 공연, 孝 박 터트리기, 어르신 장기자랑과 청소년과의 어울마당 등 1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과 학생들이 한사람씩 같이 앉아 서로 안아주기, 안마해 드리기, 풍선 터트리기와 효주머니 전달하기 등으로 진행된 ‘효 꾸러미 봉사단 행사’ 는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효의 중요성을 공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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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함께한 황명선 시장은 학생들이 쓴 편지를 어르신들에게 직접 읽어 드리며 “효는 부모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명약”이라며 학생들에게 효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논산사랑 나눔지기’는 자체 기금 200만원을 지원했으며 한국전력공사 논산지사에서는 저소득층 어르신 10가구의 전선 및 콘센트, 형광등 교체 등 생활불편 해결로 어르신들의 주름살을 활짝 펴 주었다.
한국폴리텍 특성화대학(학장 이배섭)을 비롯해 한병수 강경읍 번영회장, 정현수 강경 역사문화연구원장, 강경제일감리교회 윤석일 목사 등 강경지역 학교와 시민단체에서도 행사를 적극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창구 센터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어르신들은 잠시나마 인생의 행복을 만끽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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