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촌 정착의 필수코스 귀농․귀촌 교육 본격 시동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귀농․귀촌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농가 현장에서 추진하는 하반기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을 24일 개강하고 본격적인 영농기술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22일까지 각각 30명씩 딸기기초반, 농업기초반으로 나눠 1일 6시간이상 8회에 걸쳐 총 50시간 집중교육으로 진행된다.
귀농가족의 농업기술과 농촌생활적응 교육을 비롯해 농업의 이해, 딸기, 상추 등 품목별 농업기술과 농기계 사용법 등 농업기술교육으로 이뤄지며 농업기술센터의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해 멘토링제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
특히 교육은 주간에 현장 실습 교육 위주로 이뤄지며 70% 이상 참석 시에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귀농 귀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가족의 성공적인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 교육은 귀농․귀촌 시 정책자금을 받기 위해서는 100시간 이상의 교육 실적이 필수 조건으로 인기가 많아 논산시의 경우 2012년 82명, 금년 상반기 72명을 포함해 총154명이 귀농·귀촌 교육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