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운동 논산시지회가 주최한 2013년도 논산시새마을 지도자 한마음 대회가 9월 24일 공설운동장 육상경기홀에서 개최됐다.
새마을 가족들의 지난 1년여동안 지역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단합을 위한 취지로 개최한 이날 한마음 대회는 황명선 논산시장 박희성 논산시노인회장 이상구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단체장과 이재성 논산시 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가족 시민 등 1천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식전 행사로 풍물 및 댄스팀의 공연에 이어 가진 1부 개막식에서 이재성 회장은 새마을 운동 활성화 및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한 유공 회원에 대한 시상에 이어 가진 대회사에서 새마을 운동이 오늘날 우리나라가 이만큼 잘 사는 나라가 되는 밑돌이 됐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성 회장은 새마을 운동은 과거의 운동이 아니라 이나라의 현재를 거쳐 미래를 밝힐 국민적 대동협동운동으로 승화되어 계승 발전돼 나갈 것으로 믿는다며 새마을 가족들이 그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더욱 화합하고 단합하는 가운데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축사에 나선 황명선 시장은 자신의 어린시절 이른아침이면 온마을에 새마을 노래가 울러퍼지고 어르신들이 힘읋 모아 마을을 가꾸던 모습들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며 논산시 새마을 가족들의 오늘 한마음 대회가 모든 시민들이 협동단결의 새마을 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시장은 축사시작 하자마자 다함께 새마을 노래를 불러보자며 새마을 노래를 선창하고 나서 분위기를 북돋으기도 했다.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이날 한마음 대회에 참가한 새마을 지도자들은 읍면별로 팀을 나눠 화합 줄넘기 고무신던져서 넣기 등 친선경기와 읍면동별 장기자랑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한편 이날 새마을 운동 육성에 기여한 공을 기려 표창을 받은이는 다음과 같다. 새마을 운동중앙회장 표창 윤금중[노성] 최연희 [가야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