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형적 탁상행정이 빚은 신기루 사업에 국민세금 77억 투입 .특단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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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비 77억4천만원이 투입된 논산시 황산벌권역 농촌마을 개발사업[연산면 신양 1.2리 신암리 .연산 1.2.3.4리]이 4년간의 [2007-2011년 ]사업기간을 거쳐 지난 2011년 12월 31일 준공을 한 이후 2년여가 되도록 사업의 취지에 걸맞는 적정운영을 못한채 표류하고 있어 중앙 감사당국의 철저한 감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사업의 추진 과장에서 현지 실정과 시업전망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결여된채 즉흥적인 탁상행정이 빚은 동사업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엄청난 국민들의 혈세가 낭비된데 대해서도 당시의 결재라인 선상에 있던 이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여론도 일렁이고 있다.
물론 진임시장 때에 추진된 사업이지만 동 사업의 핵심인 그린투어 시설[황산벌 둥지]에 대한 시설물의 운영과 관련해 이를 위탁 운영하는 권역위원회가 사실상 백기를 든채 외지에 거주하는 개인에게 동사업의 관리를 맡기는 등 운영상의 난맥상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 분석을 통해 이를 정상화 할 수 있는 특단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뜻있는 주민들의 한결같은 바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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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사업은 지난 2007년 농림 수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충 77억 4천만원 [국비 53억 9천만원 .지방비 19억 89.00만원 자부담 3억 6천 100만원 ]을 들여 1단계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기초생활시설[권역순환도로 . 기존임도포장 .순환도로개설] 소득기반시설[표고버섯재배사 49.8X7.0m 5동 ] 농촌관광시설[그린투어센터 부지조성 건축물] 경관농업단지 .헤어리벳치 조성 . 농로정비 관찰로 정비 경관시설[담장정비.주말농장 활용] 환경시설[소류지 생태체험장 . 관찰로 쉼터 생태해설판] 등을 조성한데 이어
지난 2010-2011년 까지 2단계 사업으로 문화복지시설로 신암리 마을회관을 신축하고 소득기반시설로 대추가공유센터 포도재배체험장 등과 농촌관광 시설로 황산벌 교육관 태양광 발전설비 [30kw] 전통식품체험장 친환경체험장 새싹채소체험장 저온창고 등을 마련하고 2011년 말 준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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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열악한 주변환경 [등산로 미정비 및 계곡 등 전무]과 구 한민대 진입도로를 지냐야 하는 등 접근성마저 좋지 않은데다 홍보부족 .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운영위의 운영 미숙 등으로 현재는 한달에 100여만원 이상씩 부과되는 전기료마저 제때 납입하기 어려운 실정이 돼 버렸고 급기야 현재는 마을과는 전혀 연관이 없는 외지인에게 관리를 맡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논산시의 한 관계자는 황산벌 둥지의 운영과 관련해 이미 농림축산식품부의 점검에서 그린투어[황산벌 둥지 ].친환경체험장 새싹채소 체험장 전통식품제조체험장 대추가공유센터 등의 부적정 운영과 권역 준공시설물이 용도에 맞지 않게 운영되고 있는 점 등이 지적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서 동 시설물의 준공 이후에도 시설 등의 미비를 이유로 관리권을 인수받지 않고 있는 논산시는 지난 8월 23일자 공문을 통해 사업시행자인 농어촌공사 논산지사에 해당권역 시설물에 대한 용도를 부합되게 조치하고 조치결과를 9월 25일 까지 제출해 줄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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