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2일 오후 화지중앙시장과 강경대흥·연무안심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물가 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서민생활 안정과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및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황명선 시장과 이상구 시의회의장, 시 간부공무원 50여명을 비롯해 소비자단체와 상인회 회원 등 130여명이 시장 일원에서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 애용, 물가안정 동참 및 에너지절약 실천 등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시장 상인 및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화지중앙시장에서 캠페인에 나선 황명선 시장은 마이크를 패용하고 시장 일원을 돌며 전통시장 애용과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며 열띤 모습으로 홍보전을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낙후된 시설 개선과 상인들의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을 통해 활기 넘치는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알뜰한 소비생활로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황명선 시장 장동순 시 행복도시국장 서형욱 경제지원과장 홍순영 논산시주부클럽 회장 및 회원들을 안내. 전통재래시장 이용 켐페인을 주도한 박형래 시장 상인회장은 화지중앙시장이 그간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과 상인회원들의 피나는 노력에 의해 화장실 증설 바가림 시설 설치 . 주차장의 대폭 확충 등으로 쾌적한 시장 아름다운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박형래 회장은 또 화지시장이 그간 시장 내에서 펼쳐온 고객 감사 사은잔치를 연예인 초청 공연 등 소모적인 일과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시 경품 추첨 . 또 자체적인 즉석 복권 추첨 .모바일 응답 고객에 대한 사은품 증정 등 화지중앙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보다 많이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