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소통, 물가관리 등 7개 분야 중점 추진,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추석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대비 예방·교통소통·물가관리 등 7개 분야 추석명절 종합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중점 추진 분야는 ▲안전사고 예방관리 ▲귀성객 안전 수송 및 편의제공 ▲ 추석명절 성수품 물가안정관리 및 체불노임 일소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 넉넉한 고향인심과 정감 넘치는 명절분위기 조성 ▲주민생활 불편해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시는 12일에는 재래시장에서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재래시장 4개소를 비롯해 축산품 가공업소, 제수용품 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17일까지 원산지표시 등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12일에는 공무원, 시민단체 등 150여명이 오거리 공영주차장에서 터미널, 역, 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시도 및 농어촌도로를 대상으로 도로변 잡초와 낙석제거 및 안내판을 정비하는 한편 논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추석명절 특별교통 수송대책반을 운영, 귀성객 편의 제공에 주력한다.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읍면동 저소득층 2,835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5개소, 시청 공무원들과 자매결연을 맺은 소외계층 253세대를 위문하고 15개 읍면동 일원 무연분묘 860여기를 대상으로 벌초를 실시한다.
18일부터 22일 기간 중에는 당번약국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 응급 환자와 일반 환자들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1개반 7명으로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질병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특히 연휴 기간 중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이달 20일까지 선물과 금품 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과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등 특별감찰로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으로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