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4년부터 읍·면·동 예산편성권 주민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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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014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2013년 주민참여예산제 시범운영’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예산편성에 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세부적인 ‘주민참여예산제 시범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1일 전 실․과․소 와 읍․면․동에 시달했다.
‘주민참여예산제‘ 실시는 민선 5기 황명선 시장의 핵심공약사항으로,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민주적 예산운용제도다.
시는 오는 9월 중 읍․면․동사무소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제안서를 접수하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참여를 위해 읍․면․동 지역회의 구성원을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이후 사업부서의 법적 검토를 거쳐, 10월 중 개최 예정인 지역회의에서 사업 선정 및 우선순위를 조정해 2014년 본예산에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13년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주민참여예산의 범위와 규모 등을 확대·운영해 자발적인 주민참여제도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주민의 작은 관심이 재정민주주의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홈페이지, 읍․면․동 지역회의 등 다양한 주민참여 통로를 통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