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 만 19세이상 성인 904명 대상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충남대학교 의학대학원과 협력해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논산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 904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2008년부터 매년 전국 동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파악 및 건강통계 생산으로 과학적인 근거에 맞는 보건사업의 수행기반을 마련하는 전국 유일의 지역별 건강통계다.
질병이환(고혈압, 당뇨등),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비만), 보건기관 이용, 삶의 질 등 보건 전반에 걸친 통계조사로 전문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 컴퓨터를 활용한 1:1 설문조사로 이뤄진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가구선정 통지문이 우편 발송되며,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전달한다.
조사 결과는 논산시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 실행, 평가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논산시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사용되는 자료인 만큼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리며, 가족의 건강문제와 생활습관을 점검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조사결과에 따르면 논산시는 현재흡연율 43.0%(충남23.5%), 고위험음주율 16.7%(충남16.2%), 걷기 실천율 43.0%(충남39.2%),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42.7%(59.8%), 스트레스 인지율 27.0(29.4%)%, 우울감 경험률은 4.4%(5.3%)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