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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서장 오영환)는 29일 오전 10시 4층 회의실에서 구조구급센터 소방장 이기석, 이방 정찬우, 논산시의용소방대 부대장 이정국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 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이들 3명은 지난 2월12일 오후 20시43분경 축구경기장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현장에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이용한 적극적 응급처치로 호흡과 맥박을 되살려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를 수여받게 되었다.
정성현 현장대응과장은 “심장이 정지한 사람에 대한 응급처치는 ‘4분의 기적’으로 불릴 만큼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 뿐만 아니라, 소방서 전체의 자랑거리"라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을 적극 보급하여 귀중한 인명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