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논산시가 8월에도 무더위를 시원하게 잊게 할 한여름 문화공연의 열기속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내달 8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2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EBS 가족뮤지컬 『방귀대장 뿡뿡이와 마법사 아그작』공연을 선보인다.

2000년 EBS의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방귀대장 뿡뿡이는 1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방귀대장 뿡뿡이 역시 매 공연마다 매진행렬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지컬에는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선율로 매해 한국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남기고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음악작업에 동참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할 예정으로 한껏 기대해도 좋겠다.

60분 공연에 전석 5,000원으로 24개월이상 관람대상이며 이달 29일부터 문화장터(http://www.asiamunhwa.com, ☏1644-9289)에서 예매할 수 있다.

또 8월 23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13 지방문예회관 개발지원사업 특별프로그램으로 테너 류정필과 더뮤즈 오페라단의 ‘응답하라 유럽 2013’ 공연을 볼 수 있다.

2013 한문연 우수공연 선정작인 이번 공연에는 테너 류정필을 비롯해 더뮤즈 오페라단(단장 이정은) 메조소프라노 임은주, 테너 윤주현, 소프라노 하수진, 바리톤 권우용 등이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 메들리, 오페라의 유령부터 동요 메들리까지 멋진 음악을 선사한다.

90분 공연이며 전석 10,000원으로 초등학생이상 관람대상이며 문화장터(http://www.asiamunhwa.com, ☏1644-9289)에서 예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