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태형 농가, 고마운 마음 담아 황명선 시장에게 수박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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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논산시 성동면에서 수박농사를 짓는 이태형(강경읍 거주)씨 부부가 논산시청을 방문, 시장실에서 황명선 시장에게 수박을 전달해 화제다.
이태형 부부는 “지난해 여름 태풍 피해로 시설하우스가 물에 잠겨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시에서 비규격 비닐하우스 시설 금융상품 지원 등 적극적인 도움으로 재기할 수 있었다“며 ”황명선 시장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 올해 수확한 수박을 갖고 찾아왔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수박을 전달 받은 황명선 시장은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며 부부의 손을 꼭 잡고 감사함을 전했다.
논산시는 지난해 10월 전국에서 최초로 관내 농협시지부, 단위농협과 협의해 비규격 시설하우스 피해농가들을 대상으로 보증 및 담보없이 비규격 시설하우스 피해농가를 위한 금융상품을 마련, 시행했다.
특별융자금 45억을 확보해 현행법과 제도적 보호에서 소외된 199농가에 26억 8400만원을 융자 지원해 영농활동 조기정상화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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