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월 현재 67개 경로당 1,675명에 혜택 제공
“이렇게 실컷 웃을 수 있게 해주고 건강까지 챙겨주니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겠어”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농촌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 순회건강관리사업은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자 급증과 의료비 증가에 따른 경제적 부담, 홀몸어르신 증가 추세에 따라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사, 간호사, 전문강사 등 5명으로 순회이동팀을 구성, 1일 2회 활성화된 경로당 245개소를 순회하며 만성질환 예방교육, 건강측정, 전문강사를 활용한 스트레스관리, 뇌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7월 현재까지 67개 경로당 어르신 1,675명에게 혜택을 제공했으며 검사결과 이상자 연계 및 치매상담,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민원은 방문사업 및 관련부서와 협의해 즉시 해결하는 등 원스톱 행정실천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추세에 맞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