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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이달 27일 황산벌권역 둥지센터에서 희망마을 25개 마을리더를 비롯해 논산시,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마을학교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는 ‘3농혁신’ 사업 일환으로 강경읍 채산2리 외 24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 활기차고 희망이 가득한 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마을학교 교육은 마을발전계획 수립방법과 절차,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전략, 우수마을 성공사례 등 사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과 마을 리더의 중요성 강조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김갑중 건설과장은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으로 주민들의 내발적 역량강화를 통해 향후 마을자원을 활용한 농촌마을 활성화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마을리더를 비롯한 추진위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마을학교 교육 프로그램과 병행해 오는 7~8월중에 마을발전을 위한 자원조사,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포럼,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하고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