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운동 추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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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6개마을 주민대표, 환경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맑고푸른논산21추진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도랑살리기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협의회는 앞으로 추진할 도랑살리기 마을별 추진내역, 사업비 세부 산출내역 설명회에 이어 그간 추진 현황 및 향후 일정과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보조사업 집행단체 대표이자 도랑살리기운동 추진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순례 회장은 “추진협의회를 주축으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도랑살리기 운동에 전념해 도랑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친수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주민들 또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도랑살리기 추진협의회’는 앞으로 도랑살리기운동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되도록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기업·학교·단체 등과 협력해 하천 및 도랑공간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도랑의 복원활동 및 환경보전활동,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논산시는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어 내 지역내 도랑을 깨끗하게 관리보전하자는 취지로 지난 4월 16일 「도랑살리기 운동 협약식」을 갖고 보조사업 집행 및 교육 등을 담당하고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도랑살리기운동에 앞장서고자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