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 자원봉사센터, 『1+3 사랑나눔』행사 성황리에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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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사랑나눔 행사』가 지난 1일 부창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논산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창구)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과 학생 자원봉사자 , 논산사랑나눔지기 및 지역 단체소속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7개 기업 22개 단체가 참여한 이날 행사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건강검진, 틀니 세척, 치매 및 우울증 검사, 요양보호 상담, 이·미용봉사, 어르신 장기자랑 및 위안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업과 자원봉사센터 및 기관에서 함께 찾아가 봉사하는 『1+3 사랑나눔 행사』와 『논산사랑 나눔지기의 효행봉사』, 일반인과 학생이 어르신을 찾아가 효를 실천하는 『효 꾸러미 봉사단 사업』과 함께 이뤄져 훈훈함을 더했다.
‘효 꾸러미 학생 봉사단’은 행사에 참석한 400여명의 어르신을 위해 건강과 행복,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편지와 양말, 사탕, 지역업체인 안경나라에서 후원한 돋보기 안경을 담은 효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전달해 어르신들을 흐뭇하게 했다.
지난해 12월 자원봉사실적이 우수해 사랑나눔지기로 선정된 우수봉사자 3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인 ‘논산사랑 나눔지기’에서는 자체 기금 200만원을 지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논산시 이창구 자원봉사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행복과 기쁨을 전하는 효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황명선 시장은 “뜻 깊은 행사로 충절과 예학의 고장인 논산의 품격이 높아졌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논산은 물론 대한민국에 효 사상이 확산되기 바라며 현재의 우리를 있게 한 어르신들을 귀하게 모시는 효를 실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효 실천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논산시는 전국제일의 효행 도시 구현을 위해 효행 장려 지원조례를 제정, 효자 효부 발굴 표창을 비롯해 논산시민 효행 특별 아카데미 등 다양한 효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논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도 대전 중구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및 효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하는 등 효 문화도시 건설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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