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음달 4일부터 취약시설 합동 점검으로 안전 사고예방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우기철을 대비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내달 4일부터 26일까지 건축공사장 및 토목시설 등 취약 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토목공사장, 교량, 터널 등 시설물과 건축물을 비롯해 건축공사장, 공사가 중단된 건축공사장과 지하차도 등이다.
시는 관련서류 구비 여부 및 외관형태 육안점검 방식으로 토목공사장 안전성 여부, 구조재 균열여부 및 배수상태, 우기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성 여부, 건축·전기·기계·가스·소방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실태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공사장이나 중단된 건축 공사장은 안전조치를 소홀히 할 경우 공사장 주변까지 재난이 확산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반침하, 균열 및 건축물 피해를 확인하는 한편 지하굴착 구간 내 노출된 가스배관 등에 대한 안전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예찰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안전 점검결과를 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기철 도래에 따라 자체 실정에 맞는 내실있는 예찰활동과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