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에서는 지난 23일 관내 학교급식 영양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상 실천학교 영양교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체급식으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고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 및 농촌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이뤄졌다.

친환경농법으로 사과를 재배하는 농촌수확체험 연구회 주시준 회장을 초빙, 친환경농법과 농촌 교육농장에 대한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해 영양교사들에게 학교급식에서 지역농산물 활용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학교급식에 보급 가능한 논산 대표음식을 만들어 보는 실습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시범대상 학교를 선정해 향토음식의 날을 지정, 시범급식과 농업현장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실습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