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 50세이상 여성 대상 골다공증 예방사업 연중 전개 -
논산시 보건소(소장 김재형)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6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보건소 건강홀에서 골다공증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골절되는 질환으로 골 소실과 골절질환을 초래하며, 골다공증으로 골절이 발생시에는 재골절 위험이 2~10배가 증가하고, 후유증으로 사망률이 증가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골다공증 위험성이 높은 관내 50세 이상 여성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기당 8회씩 총 3기(제1기 : 6.5~7.24, 2기 : 8.7~10.2, 3기 : 10.9~11.27)에 걸쳐 골다공증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양사와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을 투입, 골다공증의 정의, 골다공증 예방에 중요한 뼈에 좋은 음식과 싱겁게 먹기 등 4단계 영양교육을 비롯해 유산소 운동, 정적 근력운동과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평형성 운동 등 운동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골절로 인해 초래되는 후유증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골다공증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연중 추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골다공증 예방관리 프로그램에 관내 골절위험성이 높은 50세 이상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폐경 후 여성에 있어 골다공증 환자증가 및 이로 인한 삶의 질 저하, 가계의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으로 2007년~201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골다공증 환자의 90%이상이 여성환자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70대이상37%, 60대34.4%, 50대12.3%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골다공증 환자 비율이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