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면회제도가 부활된 이후 논산시 관내의 식당을 비롯한 관련업소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논산시가 친절 논산 구현을 외치며 바가지 상혼 및 호객행위 근절을 위해 관련업소들을 대상으로 간단없는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절치부심하고 있는 중에도 훈련을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논산시 관내에서 외출을 즐긴 병사들의 논산시에 대한 호감도는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당국이 외출을 끝내고 귀대한 병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 소원 수리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는 것으로 이것이 사실이라면 논산시민들의 대오 각성이 필요한 사안이다.
만일 현행의 면회제도 부활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면 클수록 접객업소는 물론 시민사회 전반이 병사들은 물론 논산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불유쾌한 인상을 주지 않도록 애써야 할 일이다,
무릇 정책이라는 것은 얼마든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것. 당장의 이익에 급급해 천박한 바가지 상혼에만 골몰하다보면 자칫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의 어리석음을 자탄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너 나 할 것없는 시민사회의 자기 성찰이 있어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