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조병훈)은 24일, 한울타리 후원회(회장 윤주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첫 정기총회가 교육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논산계룡 한울타리는 소외받기 쉬운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에게 따뜻한 관심과 경제적인 도움으로 교육사랑을 실천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후원회로 24명의 독지가와 관내 248명 교직원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회원들은 2012년 세입과 세출의 결산 보고와 후원자와 후원학생간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후원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방안 등 한울타리 활성화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논산계룡 한울타리는 4월 현재 총 6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가지 매월 5만원씩 후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각종 연수와 회의 진행시 한울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더 많은 회원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한울타리 회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행정자료실(행정지원 게시판)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신청하거나 민원실(☎041-730-7166)에서도 직접 접수를 받고 있다”며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에게 희망과 용기를 부여하는한울타리 사업에 교직원과 지역민의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