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제 의원계 일부 운영위원 자격요건 못갖췄다 문제 제기 실랑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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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논산,계룡,금산지역구 운영위원회가 22일 오후 2시 놀뫼새마을금고 건물 3층에서 현, 당협위원장 이창원씨의 재, 신임을 묻는 투표를 진행한 가운데 재적위원 65명, 참석위원 38(위임장 포함)명 중, 27명의 위원이 현 당협위원장의 재,신임안을 가결시켰다.
1년마다 치러지는 이번 당협위원장 재신임 투표는 과거 선진통일당이 새누리당으로 합당하면서 이인제 의원과 현 당협위원장 간, 힘 겨루기식 자리다툼의 성격으로 비화되는 모습이어서 보는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투표를 진행하는 과정에 주변을 서성이던 이 의원 측 지지자들은 참석 위원들이 투표 정족수인 33명에 미달됐고 위원들 중, 부적격자도 섞여 있어 투표 자체가 무효라고 주장하며 언성을 높였다.
그러나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유숭렬 위원은 새누리당의 당헌, 당규에 따라 위임을 받은 위원들의 수를 포함 38명이 참석했기에 회의 정족수인 33명을 충족시킨 합법적인 투표라고 주장하며 이 의원 측 지지자들의 항의를 일축했다.
운영위의 연기와 자차측 당원의 운영위원 포함 시켜 줄것을 요청해온 이 의원 측 지지자들은 위임장은 투표 참석인수에 포함될 수 없는 관계로 회의정족수 미달이라고 주장하며 폭언까지 퍼붓는 등, 양당 간 합당으로 인한 부작용의 단면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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