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옥란 센터장 인도주의적 견지 중도입국 자녀들 안정적 정착에 심혈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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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 외국에서 한국으로 이주 한국남성과 결혼해 가정을 이룬 다문화가정 주부들 중 현지에 남겨져 있는 자녀들을 한국으로 데려와 기르는 중도입국 자녀들을 도와주는 중도입국 자녀적응지원교육센터가 한국의 자자체 중 가장 먼저 논산시에서 개소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여년간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 여성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오면서 다문화가정주부들의 친정어머니역을 도맡아온 구옥란 소장은 센터 개소의 변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자녀라는 이유로 특별한 이유 없이 따돌림을 받고 있고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서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할 뿐 아니라 이로인해 학습 결손과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 하고 있다며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하는 취지로 센터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기도 한 구옥란 소장은 한국에 중도 입국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성 존중과 교육선택권확대, 교육경쟁력강화 및 교육소외 극복 등을 위한 교육복지차원에서 적응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중도입국자녀들의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학생을 구제하고 학교 적응력과 민주시민의식을 배양하며, 건전한 사회인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3월 19일 오전 10시 논산시 취암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진 뜻깊은 개소식에는 , 다문화가족자녀 중도입국자녀 및 학교부적응 다문화가족자녀 5명과 가족들, 조병훈교육장 민경자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 박승용, 논산시의원 지시하취암동장 건양대 권경주,교수 논산시조상환 사회복지과장 등 유관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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