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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1가구당 차량 한대 꼴 주차난 극심, 대책이 없다.
  • 뉴스관리자
  • 등록 2013-01-28 17: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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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 54.995세대에 차량은 52.168대 . 도심 인도 있으나 마나.
 
논산시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29.921[외국인 3268명 포함]명에 총세대 수는54.995세대에 달한다,
논산시청에 등록된 차량수는 52.106대로 말그대로 1 가구 1차량시대로 접어 들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도심의 아파트 상가 등 인구 밀집지역은 온통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면서 심각한 주차난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더욱 시가 시민의 보행안전을 명분으로 총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심도심부터 인도 설치사업을 시작하면서 날로 늘어나는 차량에 대한 주차공간 확보가 2013년도 논산시의 최대 당면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시는 황명선 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사람중심 도시행정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총 38억원의 예산을 투입 부창동 취암동 연무읍 은진면 일원의 대도로변 7.5km에 대한 인도조성 사업을 마무리 짓고 올해는 12억원의 예산을 투입 강경읍 일원에 대한 10.7km에 대한 인도설치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차량의 교행이 빈번한 도로의 갓길을 통행하는 위험이 줄어들었다고 반색하는 반면 상업에 종사하면서 점포 옆 도로변에 사업용 차량들을 주차해 온 일부 상인들은 인도설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생업에 막대한 주장을 준다며 반발하는 기류가 강하다.
 
시 담당부서는 보행하는 시민 및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인도 설치문제는 진작부터 시행했어야 하지만 뒤늦은 감이 있다는 판단아래 인도설로 인해 직간접의 피해를 보고 있다는 상인들을 설득 하고 있으나 대체 주차공간을 마련해 주지 못하는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쳐 대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나 인도가 설치 된 곳곳에 주차장을 마련해 준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어서 난감해 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수십년을 두고 차량과 뒤섞여 온 보행 시민들은 인도설치로 인해 위험이 줄어들 었다며 인도를 보행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학생및 일반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논산공고 삼거리 같은 경우 인도설치는 수십년동안 계속 제기돼온 끝에 개설된 것이어서 적잖은 시민들은 황명선 시장의 과감한 사람중심 행정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있기도 하다.

한편 논산시의 한 담당부서 직원은 시의 인도 설치에 따라 상업용 차량의 주차공간이 사라진 상인들의 입장은 이해를 하지만 시민 모두를 위한 공익적 사업이므로 상인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인도에 차량을 주차하는 것은 지양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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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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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01 15:20:17

    무조건 공사부터 하더만,,,,결국은 길닦아 상가차량주차장으로 변신했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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