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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미래 성장동력 발굴 전직원 대토론회 ‘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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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1-27 1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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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자 자긍심 고취.행정역량강화 . 효율행정 아이디어 발굴에 큰 몫 평가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6일 휴일을 반납하고 전 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양대 짐나지움에서 업무 공유와 시정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2013년 새해 주요업무보고회 ‘새로운 100년 논산! 힘찬 출발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일률적인 기존 보고회 틀에서 벗어나 32개 실과소의 주요 현안사업 보고를 통한 업무 연찬에 이어 논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이슈에 대해 공감하고 토론하는 소통의 장으로 오전 9시부터 장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지난해에 이어 전 직원이 함께한 이날 토론회는 특히, 향후 새로운 100년 논산 발전의 축이 될 핵심 과제들을 화두로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뜨거운 시정 발전 의지를 다졌으며 기타 공연으로 활기를 불어 넣어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를 주재한 황명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직원이 업무 연찬과 공감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시민 행복과 논산 발전을 위해 역량과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황 시장은 업무보고를 청취하면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시정홍보, 기업유치를 위한 여건 조성 및 중소기업 지원방안 강구,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 구조 개선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제값을 받을 수 있는 3농혁신 농업정책 전개와 노년층 의료지원 강화에 따른 혜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KTX 논산 정차역, 기호유교문화권 사업을 주제로 두 시간에 걸쳐 허심탄회하게 진행된 성장동력 발굴 토론회에서는 탑정호 인근 3개 구간 등산로 상품화, 둘레길․명품 가로수길과 야생화 단지 조성, 대형 숙박시설 건립, 횡단 곤돌라 설치를 비롯해 예학관 조성을 통한 도덕성 회복 등 많은 의견이 도출됐다.

 
 
아울러 농업정책·국방·정책보좌관과 건양대 교수 및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에 함께 참여해 업무 보고 방식을 비롯해 논산발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화된 다양한 의견과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황명선 시장은 정리 발언에서 “토론회에서 도출된 좋은 의견들은 업무 추진 시 최대한 반영해 논산 발전을 견인할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행복한 논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가진 토론회는 시 책임부서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업무에 대한 보고를 통해 업무지휘 능력 배양과 행정역량강화는 물론 자유로운 분위기속에 시장 산하공무원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함으로서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백출. 눈길을 끌었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 고취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한 한 6급 직원은 1.000여명에 가까운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평소 가졌던 의견을 발표할 기회를 가져 큰 보람으로 느낀다며 황명선 시장 취임 후 공직자 사회가 창발적이고 진취적인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는것으로 느끼고 있다며 토론회 개최에 대한 의미를 부여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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