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읍 대흥리 일원 122업소 간판 142개 LED 조명간판으로 교체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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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강경읍 대로변이 간판정비사업으로 밝고 산뜻해졌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강경읍 대흥리 일원 2.24㎞ 구간 대로변 122개 업소의 간판 142개를 고효율 LED조명 간판으로 정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공사에서 주관한 조명광고 간판 LED교체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3억69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7억38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시행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상호협의하는 사업방식을 도입, 디자인 개발은 물론 실시 설계자와 간판제작업체를 직접 선정토록 함으로써 업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그 결과 노후된 건물 벽체를 방부목 등으로 입면정리 후 업소별 개성과 특성을 살려 쾌적하고 아름다운 디자인 거리로 조성, 강경 지역 이미지가 제고됐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여러 개 간판을 설치했던 업소들이 업소당 한 개의 간판을 설치하고 기존 형광등을 사용한 플랙스 간판을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함에 따라 종전 대비 70% 정도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우종만 도시주택과장은 “지난 12월 한파와 폭설 등 열악한 기후와 짧은 공기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주민들과 업체에 감사하며 미 정비된 간판들도 연차적으로 정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2010년부터 4년 연속 지식경제부 등 간판정비 공모사업에 선정, 20억8600만원을 들여 취암 오거리 일원과 강경, 대교동 일원 간판 446개를 정비해 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으며 올해도 행안부 간판정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4억1100만원을 투입해 연무읍 안심리 일원 70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해 지역 특색이 반영된 스토리텔링 간판 명품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