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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화지동에서 "럭키인테리어"를 경영하는 박해운 대표는 지난 1월 생활형편이 어려운 관촉동 거주 이모[40]씨에게 겨울용 전기장판[15만원상당]을 선물했다.
박해운 대표는 관내 공원 등지에서 노숙을 하며 막노동판을 전전하던 이씨가 시 담당부서 직원들의 도움으로 관촉동에 월셋방을 얻어 겨울을 나게됐으나 보일러가 작동이 안돼 추위에 떨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주선한 굿모닝논산을 방문 이씨에게 전해 달라며 전기장판 1점을 보내왔다.
박해운 대표는 이외에도 관내 독거노인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살고 있는 방의 낡고 찢어진 비닐장판을 무료로 교체 해주는 등 말없는 선행을 계속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