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 스승 존경 운동’ 일환, 1월 행사부터 바로 적용
당진시는 주요 행사 시, 기존의 기관·단체장 서열 위주의 의전 기준을 어르신과 국가유공자, 스승 등에게 먼저 존경과 예우를 표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1월중 간부회의 시 이철환 당진시장이 “올해는 경로사상 고취와 스승 등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어르신, 스승 존경 운동’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이와 관련해 각종 행사 시 어르신과 유공자, 스승을 예우하는 의전 기준을 작성해 주기 바란다”는 지시사항과 관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외빈 소개 시 시장➔시의장➔국회의원➔경찰서장➔교육장 등으로 진행되던 의전기준을 노인회장➔보훈단체장➔스승 등 원로➔시장➔시의장➔국회의원➔경찰서장➔교육장 등으로 개선하고, 좌석배치 시에도 노인회장과 보훈단체장, 스승 등 원로 석을 시장, 시의장 등과 동등한 위치에 마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철환 시장이 올 시정 운영 방향으로 강조한 ‘어르신, 스승 존경 운동’과 관련해 의전 기준을 개선하고 1월 행사부터 적용하기 시작한다”며 “작은 부분부터 먼저 개선해 ‘어르신, 스승 존경 운동’이 전 공직자는 물론, 전 당진시민에게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