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구옥란)에서는 21일 오전 센터에서 다문화가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음식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9월 송편 빚기에 이어 마련된 이 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각 팀별로 월남쌈, 고추잡채, 스파게티 등 고국의 음식을 함께 만들면서 한 해 동안 지원센터에서 배운 음식솜씨를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옥란 센터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번 행사를 통해 고국의 정취도 느끼고 다문화여성간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일 중국, 몽골, 베트남 등 총 75팀이 참가한 ‘2012 대한민국 다문화 가정 페스티벌’에 출전, 김향란·안성실씨가 단감갈비찜(한식)과 쌍하로우스(고수고기찜-중식)로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