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2012년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과 보건사업 실적 평가 결과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논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전국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워크숍’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논산시 보건소는 2011년부터 전국 아토피․천식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각종 지역행사와 연계해 내실있는 사업 구성과 다양한 홍보 및 이동교육관, 안심학교 운영 등 교육활동을 타 기관에 비해 월등하게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시는 2012년 보건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 이달 20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하는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기관 표창과 포상금 1천6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소관 업무인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운동․영양․비만․절주)와 금연사업, 맞춤형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 암 관리, 구강관리와 정신보건 및 치매관리사업 분야 업무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그동안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상자들의 개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한편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 활용해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펼쳐왔으며 집단교육 뿐 아니라 대상자별 맞춤식 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순복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논산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