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도의원 하림 조미료공장 오염 없다에 이정렬과장 입증할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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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굴지의 닭 가공업체인 "하림 "측이 연무읍 논산시가 연무읍 동산리 일원에 조성한 동산일반산업단지 내에 동물성 재료를 이용한 액상조미료 가공공장 입주를 희망하면서 공장이 가동할 경우 악취를 유발 할수 있다며 이의 허가에 난색을 표하는 시 담당부서 와 이를 적극 추진해온 김형도 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이문제를 놓고 격돌 .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수년전 연무읍 봉동리에 '하림'측이 대형축산단지를 조성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주민들 편에서 투쟁하면서 "하림측과의 끈질긴 협상 끝에 최신설비를 갖춘 단지 조성을 이끌어내고 차후 200명 상당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관련가공공장 유치 및 연간 1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해당지역 학생들에게 지원키로 하는 등 일정부분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한 김형도 의원은 11월 29일 가진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이정열 경제지원과장을 상대로 날선 공세를 펼쳤다.
김의원은 하림측이 이미 봉동리 일원에 조성한 돈사 및 축산물 가공공장이 최선설비를 갖춰 오염발생의 우려가 없는데다 새로 조성하려는 액상조미료 사업은 비록 닭 오리 등 동물성 재료를 이용한다고 하나 미리 정제된 재료를 반입 조미료 등을 가공 하려는 것으로 담당부서가 우려하는 오염원의 발생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하림측의 가공공장이 들어선다해도 최첨단 시설을 갖춤으로 하등의 오염원인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게 된 것은 하림측이 이미 봉동리에 최신 오염차단 시설을 갖춰 조성한 돈사가 공장 가동이후 단 한건의 민원도 발생시키지 않은것이 입증하는 것 아니냐며 논산시의 기업유치 정책의 경직성을 지적했다.
김의원은 인근에 있는 익산시측은 이런 사실들을 모두 파악 "왜 논산으로 가려느냐?고 시장이 직접나서 적극적으로 하림측을 설득하고 있는데 악취에 대한 민원발생을 우려해 이의 입주를 원천봉쇄 하려는 그 이유가 나변에 있는가 라며 질타했다.
이에 대해 시 경제지원과 이정렬 과장은 하림측이 문제의 가공공장을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이후 그와 유사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방문 현장을 돌아보고 인근 지역의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돌아본 바에 이의하면 하림측이 추진하는 액상 조미료 공장이 회사측이 주장하는 대로 아무런 오염원인을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정렬 과장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세수증대는 물론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기업유치는 반대 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것으로 우려되는 몆가지 사항에 대해서 의문이 풀리고 오염원이 확실히 차단된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이를 입증하는 것은 하림 측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형도 의원은 이정렬 과장이 하림측이 조성하려는 조미료 가공공장과 유사한 업체를 방문 실태를 파악 했다는 이 장의 말에 동물 사체를 이용한 사료공장을 돌아본 기준으로 식품 가공공장을 가늠하려 하는 것이냐며 제차 지적하는 과정에서 유병운 부시장이 기보라 한것이냐며 하림측의 공장조성에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는 시 간부진에 대한 서운함을 들어내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러한 시의원과 담당부서장간의 설전을 지켜본 지역언론인 들은 양측 입장이 모두 일리있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이를 행감장에서 갑론을박 하기보다는 전문가를 통한 주도면밀한 검증을 거쳐 결정하는 편이 좀더 지혜로웠을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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