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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계룡시 분리로 알토란 같은 우리땅 두마면을 떼내주고 계룡시로 승격시킨 것은 시민들이 뽑아보낸 국회의원 시 도의원 지자체장들의 무지 무능에서 비롯됐다.
그로부터 쇠퇴를 거듭한 논산시.이번엔 2014년 개통예정인 호남고속철도 정차역 유치무산이 계룡시 분리에 비견되는 상실감을 시민들에게 안겨주고 있다.
그 역시 이땅의 지도자연 하는 이들의 무관심과 무지가 불러온 재앙[?]에 다름아니다. 이제와서 그자들 나무라는 글줄 몆자 써본들 무슨 소용있으랴만은 때가 바로 대통령 선거다.
민주당 충남선대본부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탄생할 경우 반드시 채운면 지역에 남공주역과 교차 정차하는 논산역사를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지역 대선공약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들린다,
반가운 소식이다, 처음부터 논산시와 부여군 그리고 공주시가 함께 만나는 삼각점에 공동역세권 개발을 위한 "백제역"을 세우자고 주장했더라면 능히 성사됐을 일이다,
아주 힘들고 먼길을 돌아가는 꼴이지만 민주당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새누리당도 호남고속철도 논산정차역 설치문제를 대선후보의 지역공약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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