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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 산하 논산농민회[회장 최영규]가 주최한 2012년 추수대동제가 11월 7일 낮 논산공설운동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추수대동제에는 관내 농민회 회원 및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최영규 회장은 인삿말에서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민들이 정부의 거듭된 농민 푸대접 정책과 무분별한 농산물수입개방으로 생존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모든 농입인들이 똘똘뭉쳐 농입인의 권리를 쟁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정부의 추곡수매가 현실화 및 기초농산물의 정부수매제 도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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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추수대동제에 참여한 농민들은 올 한해 극심한 무더위와 풍수해를 극복하고 수확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민권 쟁취를 위해 더욱 단결하고 협동하는 논산시 농민회를 육성해 나갈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논산시농민회가 특별초청한 "황성댁 ' 이라는 애칭의 여성농업인 두명이 출연 1년내내 피땀흘려 농사를 지어도 농협빛이며 농자재 값 값고 나면 빈털털이가 되고마는 참담한 농민생활상을 산파 조로 엮어내는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고 농민회가 마련한 군고구마 코너를 운영 하는가하면 쌀튀밥을 직접 튀겨 제공하는 등 인기를 끌었고 떡메치기 널뛰기 체험 등 체험장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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