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건강한 직장 및 가족문화 조성 계기 마련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공직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예방 및 아버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 예방 관련 교육으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및 최근 부각되고 있는 아버지 역할에 대한 특강을 통해 건전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김희순 세종 YWCA 성인권상담소장은 성희롱 대처와 관리자의 역할, 성희롱 없는 성숙한 직장문화 만들기 등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성희롱․성매매 예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건양대 심리치료학과 김승종 석좌교수는 일-가정 양립에 대한 인식 전환, 가정의 적극적인 돌봄 노동 참여와 가족간의 의사소통 역량 강화라는 내용으로 한 시간에 걸쳐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아버지 교육’을 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성희롱 예방의식 제고는 물론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아버지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