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딸기 고설 저면관수 육묘시범’선정으로 국비 등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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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2013 비교우위품목 경쟁력제고사업에 최종 선정, 그동안 딸기농사에서 어려움을 겪어 온 무병육묘가 가능하게 됐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사업에 ‘친환경딸기 고설 저면관수 육묘시범’이 선정, 국비 등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농가들은 딸기육묘 시 외지에서 유입한 묘와 토경에서 원시적으로 생산된 묘 사용에 따라 각종 병해충 발생으로 친환경 딸기재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육묘장 지원사업 선정으로 시는 탄저병을 비롯한 각종 병해충에 안전한 딸기묘 공급은 물론 친환경딸기재배 면적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박상구 딸기담당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이미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특허출원한 바 있는 원천기술을 적용한 친환경딸기 고설 저면관수육묘법이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실제 딸기포장에도 적용하게 됐다”며 “매년 재배 면적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