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물벼, 건조벼 등 152,559포(40kg) 금년 말까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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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이달 8일부터 관내 4개소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에서 산물벼를 시작으로 2012년산 공공비축 미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또 10월 중순부터는 관내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건조벼를 매입할 예정으로 금년도 시가 매입하는 총 물량은 충청남도 공공비축량의 8.6%를 차지하는 6,102톤이다.
2012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 품종은 삼광벼와 황금누리벼 2개 품종으로 산물벼 1,413톤(35,334포/40kg), 건조벼(포장) 4,689톤(117,225포/40kg)으로 산물벼는 논에서 수확한 상태로 미리 배정된 미곡종합처리장 등에서 매입한다.
건조벼는 농가에서 수분 13~15%로 건조, 정선한 벼를 40kg 포대에 담아 다음달 22일부터 12월 말까지 배정된 창고에 가져가면 정부에서 직접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매입당시 1등급을 기준으로 우선지급금 49,000원(40kg)을 지급하고,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1월경 정산할 예정이다.
한명수 농정과장은 “올해 잦은 태풍과 불순한 일기로 농민들이 어렵게 벼를 수확한 만큼 좋은 가격에 매입될 수 있도록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