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족식, 어르신 노래자랑 등으로 어르신 공경 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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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10월 5일 오전 9시부터 공설운동장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16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효 실천으로 어르신을 공경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사)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 주관으로 대대적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어르신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기념식, 세족식,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1부 어르신 노래자랑은 예선을 통과한 축제 주역인 어르신들이 직접 노래 경연에 참여해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2부 기념식에서는 최고령 어르신 장수상, 모범노인, 효자․효부 표창을 전수하고 황명선 시장, 이상구 시의회의장, 기관 단체장 등이 장수노인 발을 직접 닦아드리는 세족식 행사로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향토가수 공연에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이상용의 사회로 배일호, 김용임, 지창수 등이 출연해 흥겨운 축하공연을 마련해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명선 시장은 “시에서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행사인 만큼 세족식 등 내실있는 준비로 어르신을 공경하는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화합은 물론 논산이 효를 최우선으로 하는 ‘효’의 본 고장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