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 이달 17일까지 관절염예방 수중운동 건강교실 참여자 모집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28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50세 이상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관절염예방 수중운동 건강교실을 3개월간 운영한다.
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2주간 4회에 걸쳐 화․금요일 오전 10부터 11시 30분까지 이론교육을 하고, 이론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9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화․목요일, 주 2회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수중운동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17일까지 시 보건소로 신청하고 체력검사와 근력검사, 체성분 측정, 설문조사, 혈액검사 등을 받아야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730-4052~9)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관절에 부담이 없고 운동효과가 큰 수중운동과 근력강화 운동, 생활속에서 관절에 무리가지 않는 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관절염 예방의 지름길”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1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50세 이상 논산시민 중 관절염으로 의사의 진단을 받은 경험율은 29.9%이며 남자 13.4%, 여자 43.6%로 여자가 30.2%가 높은 실정이다.
특히 70대 이상 여자의 경우 58.6%의 높은 유병율을 보이고 있어 노인인구 비율이 20.1%에 달하는 논산시의 경우 퇴행성관절염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