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 싼 금품 살포 의혹을 조사중인 당국이 지난 7월 31일 오후 3시경 논산시의회 박영자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끝에 박영자 의원의 소지품 일부를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6대 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해 개최된 본회의장에서 김진호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촉발된 의장 선출을 둘러 싼 금품살포 의혹은 당국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면서 의혹은 눈덩어리처럼 부풀려지고 있어 당국의 조사결과에 따라 의혹의 당사자나 의혹을 제기한 어느 한 쪽은 치명적인 정치적 상처를 떠안을 전망이다,
지역정가는 만일 금품살포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행위자나 이를 수수한 의원들 까지 사법처리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는 한편 의혹이 사실 무근일 경우 의혹을 제기한 의원 또한 정치적 상처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관측 하고 있다.
한편 시민 사회는 당국의 엄정 조사로 이 문제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