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월부터 부부장애인 가정 183가구 무료 위생소독 추진 -
논산시는 오는 8월부터 위생에 취약한 관내 부부장애인가정 183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위생소독을 추진,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위생소독은 관내 사회적기업 (주)보성자원과 무료 봉사활동 협약체계로 정기적으로 항균탈취, 살균소독은 물론 전구 갈아주기와 가구이동, 불편사항 청취 등 생활편의를 도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27일 해당업체와 협약 체결을 마쳤으며 소독반을 편성, 대상 가구별 일정 협의 후 스팀살균, 화장실 소독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거동불편 독거노인 등으로 확대 추진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는 것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첫걸음인만큼 불편함과 편견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가구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에는 2012년 6월 30일 현재 1급 장애 816명을 포함 총 10,706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다.